사가정은 휘 석엽[錫燁,양경공 13세, 판사공 11세, 자 계수(季綏) 생부 인서(生父 麟瑞,), 英祖 27 辛未 1751 ~ 純祖 17 丁丑 1817]공께서 자손들의 학문도장(學文道場)으로 건립(建立)한 정자(亭子)이다.
공은 임란(壬亂 = 壬辰倭亂) 후 상주(尙州)에서 덕산으로 이주 정착하여 생활 터전이 마련되고 자손이 번성하여 재력(財力)을 날로 더하여 대집성촌(大集成村)이 형성됨에 따라 자손들의 학문도장이 필요하였던 것이다.
입향조(入鄕祖)가 되신 공은 풍광(風光)이 천하에 절경(絶景)이라 시영묵객(詩詠墨客)들의 시회(詩會)도 열고
고을의 관리(官吏)들과 유지(有志)들의 유회장소로도 많이 이용되었으며
현재까지 근처를 왕래하는 사람들의 휴식처로도 이용되고 있다.
소재지 : 경북 상주시 은척면 덕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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